한국 부자들이 일본 도쿄 부동산에 몰리는 이유는? 엔저와 대출금리가 답이다
안녕하세요, 공간에서 세상으로입니다.
최근 한국의 부자들이 일본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보이며 도쿄에서 부동산을 대거 매입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엔화 가치 하락과 낮은 대출 금리가 맞물리며 투자 환경이 매력적으로 변한 것이 그 배경입니다.
오늘은 그 이유와 구체적인 투자 현황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한국 자산가들, 일본 부동산에 왜 몰리나?
지난해 일본 엔화 가치는 무려 38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원화 대비 엔화 가치가 낮아지면서 일본 부동산의 실질적인 매입 가격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여기에 국내에서는 다주택 규제가 강화되면서 부동산 투자에 제약이 커지자, 새로운 투자처로 일본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도쿄의 미나토구 모토아자부 같은 고급 주택가의 맨션이 인기가 높습니다. 85㎡(약 25평) 규모의 맨션 한 채가 약 2억 엔(약 18억 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서울 강남의 아파트와 비교해 경쟁력 있는 가격입니다.
2. 실제 투자 금액, 얼마나 늘었나?
기획재정부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거주자가 일본 부동산 매입을 위해 송금한 금액은 **3920만 달러(약 570억 원)**에 달합니다. 이는 2023년의 1310만 달러와 비교해 3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해외 부동산 매입을 위해 해외로 송금한 전체 금액 중 일본으로의 송금액 비중도 **9.4%**로, 최근 7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송금 건수 역시 2023년 74건에서 2024년 123건으로 66% 증가했으며, 이 중 76%가 투자용 부동산 매입에 해당합니다.
3. 낮은 대출금리와 엔저 효과의 시너지
일본에서 부동산을 매입할 때 일반적으로 자금의 50% 정도를 현지에서 대출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일본의 대출금리는 1%대의 초저금리로, 한국의 대출금리와 비교하면 상당히 매력적인 조건입니다.
김웅 하나은행 부동산투자센터 팀장은 "엔저 현상과 일본의 낮은 대출금리 덕분에 지난해 한국 고액 자산가들의 일본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4. 은행도 일본 부동산 투자 돕는다
국내 시중은행들도 이런 흐름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금융자산 30억 원 이상을 보유한 프라이빗뱅킹(PB) 고객을 대상으로 일본 부동산 투자 세미나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습니다. 특히 강남을 중심으로 국내 부동산 가격이 단기 급등하고 규제가 강화되면서,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찾는 고객들의 관심이 일본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입니다.
마무리
결국 엔저 현상과 낮은 대출금리가 맞물리며 일본 부동산이 매력적인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일본 부동산 시장의 변화와 투자 기회에 대해 꾸준히 전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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