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시 집값 반토막? 부산·대구 부동산 시장의 충격적인 현실
안녕하세요, 공간에서 세상으로입니다. 요즘 부동산 시장에서 들려오는 소식이 심상치 않습니다. 서울의 집값 하락에 이어 광역시의 주요 지역에서도 집값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부산·대구 상급지마저 무너진 집값
부산 해운대구와 대구 수성구는 각각 부산과 대구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지역입니다. 그런데 최근 이곳의 집값이 사실상 반토막이 났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습니다.
부산 해운대구의 '해운대 센트럴푸르지오'는 2023년 말에 준공된 신축 아파트로, 해운대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한때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13억 원을 넘겼던 분양권이 최근 8억 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대구의 강남이라 불리는 수성구의 범어동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범어동 '유림노르웨이숲' 전용 130㎡는 한때 17억7000만 원까지 올랐던 가격이 지난달 10억8000만 원에 매매되었습니다. 불과 몇 년 만에 6억9000만 원이나 떨어진 것입니다. 이는 **약 39%**의 하락폭으로 사실상 반토막이 난 상황입니다.
2. 광역시 상급지마저 무너진 이유는?
부동산 시장에서 광역시의 상급지는 흔히 '버팀목' 역할을 해왔습니다. 서울의 강남 3구처럼 부산 해운대구, 대구 수성구, 대전 서구 둔산동, 광주 남구 봉선동, 울산 남구 신정동, 세종 나성동 등은 인프라와 교육 여건이 뛰어나 집값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거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1년간 주요 광역시의 상급지에서조차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부산 해운대구: -4.64%
대구 수성구: -3.38%
광주 남구: -2.04%
세종 나성동: -5.6%
이는 지방 전체 평균 하락률 **-1.65%**를 훨씬 웃도는 수치입니다. 특히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부동산 시장에서 상급지로 평가받던 지역들이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고 있는 것입니다.
3. 급등락의 원인은 정부 규제와 시장 변화
광역시의 집값 급등과 급락은 결국 정부의 정책 변화와 시장 상황이 맞물리면서 발생한 현상입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9년 말, 서울에 집중된 부동산 규제로 인해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지방의 부동산 시장에 '풍선효과'가 발생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풀린 유동성이 부동산 시장에 유입되면서 집값이 급등했지만, 2022년 들어 금리 인상과 경기 둔화가 겹치면서 하락세가 본격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광역시에서도 상급지의 집값마저 급격히 무너지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4. 앞으로의 전망은?
광역시의 집값 하락세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금리 인상이 지속되고, 정부의 추가 부동산 규제 완화가 뚜렷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인프라와 교육 여건이 뛰어난 상급지의 경우 중장기적으로는 다시 회복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은 성급하게 매수나 매도를 결정하기보다 시장의 흐름을 면밀히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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