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차기정치지도자 적합도 1위는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직무수행,
'잘함' 30%
'잘못함' 68%"
"정당지지율은 역전
국민의힘 34%
민주 47%"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범보수 진영에서는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범진보 진영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리서치뷰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한동훈 장관은 범보수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에서 13%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범보수 진영에서는 한 장관에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12%), 오세훈 서울시장(11%), 유승민 전 의원(10%),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9%), 안철수 의원(6%), 원희룡 국토부 장관(4%)이 뒤를 이었다.
지난달 같은 조사에서는 한 장관과 오 시장이 각각 15%로 공동 1위였지만, 한 장관이 2%포인트(P) 하락하고 오 시장은 4%P 떨어지면서 한 장관이 단독으로 선두를 차지했다.
범진보 진영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에선 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41%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이낙연 전 대표(15%), 김동연 경기지사(10%), 민주당 박용진 의원(6%), 정의당 심상정 의원(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선 '잘함'이라는 평가가 지난달 조사에 비해 15%P나 하락한 30%로 나타났다. '잘못함'이란 응답은 17%P 올라 68%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은는
국민의힘이 지난달보다 11%P 떨어져 34%를 기록했고,
민주당은 8%P 상승한 47%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ARS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4%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