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동향(비트코인, 일론머스크 도지코인 계속지원)
20일 암호화폐 시장동향 .. BTC 2만 달러 회복 및 마이너 매도 압력 상승세
20일 암호화폐 시장동향에 대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비트코인이 전일대비 +8.88%인 19,983 달러로 반등했다.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지난 16~19일 비트코인 실현 손실은 73억 2,500만 달러에 달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2만달러 고비가 깨지면서 1년 이상 보유한 장기투자자들마저 패닉 매도에 빠졌음을 시사한다.
[여러 가지 우려 재료]
DeFi 시장 규모 확대와 함께 성장해 온 이더리움(ETH) 생태계는 최근 몇 달째 부정적인 연쇄에 빠졌다.
암호화폐 폭락으로 막대한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진 대형 벤처캐피털 쓰리애로우캐피탈(3AC)이 채무 초과에 빠졌다는 관련 정보에 위험회피매도가 선행된 것도 배경이다.
또 암호화폐 대출업체인 셀시우스네트워크(CEL)가 임시 출금정지 조치를 발표하면서 Aave에서 랩드비트코인(wBTC) 유동성을 끌어낸 것도 투자자 심리를 악화시켰다.
셀시우스는 최대 APR 18.6%의 높은 이율을 유지하기 위해 고객의 예치 자산으로 DeFi의 유동성 마이닝을 실시하는 등 고위험 운용 전략을 취한 혐의가 있는 것으로 지갑 분석 등을 통해 판명되었다.
또한 22년 4월 시점에서 약 3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던 3AC는, 알고리즘형 스테이블코인 UST(TerraUSD) 디페그 파동을 받아 폭락한 테라(LUNA)의 프로젝트에 토큰 세일을 통해서 2억 달러(약 2576억원) 출자하고 있었다고 여겨진다.
최근 금융시장의 시황 악화를 배경으로 지난주 화요일 Lido Staked Ethereum(stETH)을 포함한 자산 매각을 시작한 것으로 드러났고, 17일에는 3AC가 암호화폐 대출업체인 Genesis Trading과 BlockFi의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에 응하지 못해 대량 보유 포지션을 강제 청산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외부 기업 구제책을 포함해 여러 가지 선택지를 검토하고 있다.
20일 비트멕스(BitMEX) 창업자 아서 헤이즈는 트윗을 통해 “지난주 금요일 캐나다의 현물 기반인 퍼포즈 ETF가 BTC 24,500개를 매도됐고, 주말에도 손절매물이 쏟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시장은 낮은 거래량 하에서 빠르게 반등하고 있다.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의 리스크 관리 상황이 좋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더 많은 BTC와 ETH가 강제 청산에 따른 매각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바이낸스는 비트코인 가격이 최저치를 기록하는 동안 콜드스토리지 지갑에 약 101,266 BTC가 18일 추가됐다. 이를 코인게이프가 19일 전했다.
원조 밈코인 도지코인(DOGE)은 이제 탈중앙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데일리호들이 17일(현지시간) 전했다.
도지코인 개발자들은 새로운 유틸리티 중심의 도지체인(Dogechain) 파생물의 테스트넷 버전이 메인넷의 공식 출시 전에 개발자들이 구축을 시작할 수 있도록 공개되었다고 발표했다.
“도지체인은 폴리곤 엣지(Polygon Edge)에 구축되어 있어 프로젝트가 이더리움 스마트 컨트랙트 및 트랜잭션과 완전한 호환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새로운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부트스트랩할 수 있다. IBFT(이스탄불 비잔틴 결함 허용) 합의 메커니즘을 사용하고, PoS(지분증명)를 사용한다.”
일론 머스크 : 도지코인(DOGE)을 계속 지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