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선거 당선인 교육감 당선인
2022년 6월 1일 치러진 6.1 지방선거에서 17곳 광역단체장 중 국민의힘 후보가 12명 당선되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제주와 전남 전북 및 광주광역시와 최대 격전지인 경기도를 승리하며 5곳에서 당선됐다.
출구조사에서 우세로 예측된 10개 지역과 오차 범위 경합지로 나온 세종과 대전까지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경기 성남 분당갑 보궐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 인천 계양 을에선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승리했다.
지방선거 결과 국민들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지 한 달이 안 된 현 정부에 민심을 실어준 것으로 분석된다.
민주당은 지난 3월 9일 대통령선거에서 초박빙 승부를 펼쳤지만 당내 쇄신 내홍을 수습하지 못한 것이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광역단체장 말고도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국민의힘이 압도적 우세를 보였다.
전국 226곳 중 60% 넘는 곳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4년 전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이 17곳 광역단체장 중 14곳을 승리하며 압승을 거뒀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서로 바뀐 성적표를 받게 됐다.
이로써 윤석열 정부는 각종 규제 개혁과 과세 제도 합리화 등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정의당은 광역단체장 7곳에 후보를 냈지만 한 곳도 당선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6.1 지방선거 교육감 선거 당선인
6월 1일 교육감 선거 결과 진보와 보수 성향 당선인이 9 대 8로 팽팽한 균형을 이뤘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보수 성향 후보는 경기·부산·대구·대전·경북·강원·충북·제주 등 8곳에서 당선됐고, 서울·세종·울산·광주·충남·전북·전남·인천·경남 등 9곳에선 진보 성향 후보가 승리했다.
보수 정권인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데 이어 교육감 선거에서도 진보 교육감의 독주에 제동이 걸린 만큼 앞으로 교육 정책의 변화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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