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후보 1차 토론 후 김문수 대선후보 지지율 41.6%, 이재명 후보 지지율 46.0%로 오차범위 내 접전 [에브리리서치]
대통령 후보 1차 토론 후 김문수 대선후보 지지율 41.6%, 이재명 후보 지지율 46.0%로 오차범위 내 접전 [에브리리서치]
2025년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진행된 첫 번째 TV 토론회 이후, 대선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이재명후보와 김문수 후보가 오차범위 내 박빙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김문수 후보 지지율 41.6%
이재명 후보 지지율 46.0%
김문수 후보 지지율 차이 4.4%
이준석 후보 지지율 8.5%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브리리서치*가 *에브리뉴스*와 *미디어로컬*의 의뢰로 지난 5월 19일에 전국의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응답자들에게 차기 대선에서 지지하는 후보를 묻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가 46.0%**, 김문수 후보는 41.6%로 조사되어 두 후보 간 격차는 **4.4%포인트**였습니다.
이는 **오차범위(±3.1%포인트)** 내 접전으로,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등록 조사 기준으로 두 후보 간 오차범위 내 경합이 나타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8.5%,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1.1%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TV토론회 직후인 5월 19일**에 실시되어, 후보들의 발언과 태도가 여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주목됩니다.
연령별 지지율 분석에서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나타났습니다:
* **18세 이상 전체**: 이재명 지지율 40.5% vs 김문수 지지율 28.6%
* **40대**: 이재명 지지율 58.9% vs 김문수 지지율 32.7%
* **70세 이상**: 이재명 지지율 36.7% vs 김문수 지지율 56.1%
즉, **젊은층과 40대에서 이재명 후보가 강세**, **70대 이상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우위**를 보였습니다. 그 외 연령층에서는 대부분 오차범위 내 경합 양상이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다음과 같은 차이가 확인되었습니다:
* **서울**: 이재명 49.1% vs 김문수 39.7%
* **광주·전라**: 이재명 53.8% vs 김문수 31.0%
* **강원·제주**: 이재명 52.6% vs 김문수 39.7%
* **대전·세종·충청**: 이재명 42.9% vs 김문수 49.6%
이 가운데 **서울, 광주·전라, 강원·제주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앞섰고**, **대전·세종·충청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유일하게 우위를 점한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방식은 **무선 100% ARS 방식으로, RDD(Random Digit Dialing)를 활용**하여 진행되었습니다.
*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 **응답률**은 5.5%였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박빙 구도에서는 앞으로 남은 TV토론과 후보 간 단일화 여부, 지역별 이슈 공략이 판세를 좌우할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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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요약 (English Summary):**
According to a poll conducted by Every Research on May 19, presidential candidates Jaemyung Lee and Moonsoo Kim are now in a statistical dead heat following the first TV debate. Lee received 46.0% support while Kim followed closely with 41.6%, a 4.4 percentage point difference. The survey was conducted using ARS mobile RDD with a ±3.1% margin of error. This marked the first time a registered poll showed the two candidates within the margin of e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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