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 영국문화마을 조성된다 (British Cultural Village in Busan)
부산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 영국문화마을 조성된다 (British Cultural Village in Busan)
1. 부산과 영국의 협력으로 '영국문화마을' 추진
부산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 **영국문화마을(British Cultural Village)**이 들어섭니다.
부산시는 2025년 5월 7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주한영국대사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로얄러셀스쿨 부산캠퍼스 설립추진단과 함께 '영국문화마을 조성'을 위한 4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은 2023년 체결된 부산시와 주한영국대사관 간의 협력약속을 실질적으로 이행하는 사례로, 향후 글로벌 문화교류와 국제 교육의 중심지로서의 부산을 상징하게 될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2. 명지국제신도시, 글로벌 문화 중심지로 발돋움
영국문화마을은 단순한 외국인 거주단지가 아닌, 영국식 주거문화, 문화·상업시설, 교육시설이 함께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특히 영국의 전통 건축 양식과 문화 체험을 반영해 도시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상징적인 공간이 될 전망입니다.
조성은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후 민자사업 방식으로 추진되며, 2028년 8월 예정된 명지글로벌캠퍼스 개교 전후 시점에 맞춰 완공될 계획입니다.
3. 글로벌 경쟁력 갖춘 정주형 외국인 마을 기대
이 프로젝트는 외국인 정주여건 개선, 국제 교육 인프라 확충, 글로벌 문화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부산시의 글로벌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사업으로 평가됩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영국문화마을은 영국과의 협력의 상징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국제 교육 기반 강화에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4. 영국문화마을이 가지는 의미
- 글로벌 문화 도시로서 부산의 위상 강화
- 국제 인재 유치와 육성의 기반 마련
- 부산 명지국제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고급 정주 커뮤니티 형성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부산은 영국과의 오랜 교류를 이어온 도시이며, 이번 협력은 양국의 문화·교육 교류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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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Summary
Busan City has signed an MOU with the British Embassy in Korea, BJFEZ Authority, and Royal Russell School to create the British Cultural Village in Myeongji International City. This multi-functional urban space will feature British-style residences, cultural centers, and educational facilities. The project is expected to be completed around 2028, aligned with the opening of Myeongji Global Campus. It aims to boost Busan’s global competitiveness and foster international education and cultural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