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이수도
8월 13일 3일 연휴 토요일 가덕도 동선동 터널부터 도로는 차량 정체 현상이 시작하여 해저터널 끝나는 지점까지 지류한 정체 현상이 계속되었다. 시간은 여유 있게 출발했지만 승선 시간 10분 전에 겨우 도착했다.
거제도 시방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배는 2시간에 한번씩 있다.
거제 이수도는 특이하게 1박 3식으로 정해져 있다.
식당도 없고, 마트도 없다.
오직 1박 3식으로 예약하고 가던가 아니면,
모든 음식 준비해서 당일 여행 코스도 괜찮은 편이다.
이수도 지난해 당일 트래킹 이후 이번이 2번째이다.
여객선이 출발한 이후 시방 선착장 모습이다.
거제 시방 선착장에서 출발하여 약 7분 정도이면 이수도 선착장에 도착한다.
거제 이수도 마을 입구 모습
거제 이수도 우리 일행이 예약한 학섬펜션이다.
거제시 장목면 이수도길 21-6
입실은 12시 이후이고,
퇴실은 11시이다.
연락처는 010-4433-5933 주인장 폰 번.
위치가 조금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토요일 저녁 6시에 나온 1식이다.
선어회에 가리비, 문어, 멍게, 전복, 전복주, 새우 등등이다.
전부 선어이다. 선어라도 맛은 좋아요.
미역도 생미역이 아닌 염장미역이다.
염장미역이라도 맛이 좋은 편이다.
일단 주인장 정성이 느껴진다.
흠잡을 것은 없고, 참석 가족 전원 칭찬 일색이다.
다음날 아침은 미역국에 간단한 아침 식사에 조기 한마리로 먹을 만하다.
마지막 점심은 시골밥상으로 인상 깊은 점심상이었다.
3식 전부 다른 반찬에 특히 밥이 약간의 찰밥과 같은 압력밥이 입에 딱 맞았다고 할까...
이튼 날 아침 일요일 이수도 트래킹 섬 일주 도로에 나선다.
구름 속에 가려진 일출이 조금은 아쉬워...
이수도의 아쉬운 점은 섬 전체에 칡 넝쿨이 나무를 덮어서 나무들이 고사 상태에 있다.
그리고, 꽃이랑, 나무 싶어서 관리하는 모습이 전혀 없다.
섬 일주에서 볼거리가 없다.
출렁다리 달랑 하나 있는 것도 별로이다.
요즘은 관광지마다 먹거리, 볼거리, 놀 거리가 다양한 것이 대세이지만, 거제 이수도는 아무것도 없다.
이대로 가면 한 번 왔다간 사람은 끝이다.
나는 내가 아는 일행을 추천할 생각이 없다.
주민들이 생각해서 이수도 섬 전체를 가꾸어야 한다.
아놀때는 이수도 여객선 터미널 앞에서 승선한다.
거제 이수도 섬 전체 트래킹 하니 3.17킬로미터에 약 1시간 소요되었다. 사람에 따라 휴식과 한잔하고 이러다 보면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될 것이다.
그리고, 이수도 예약은 최소한 3개월 이전에 햐야 한다고 한다.
거제 이수도 트래킹 코스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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