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선대위 개편 긍정 49%, 국민의 힘 정당지지율 38%
윤석열 선대위 개편 직후 실시한 여론조사,
프라임경제신문 · 미래한국연구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피플 네트웍스 리서치
(PNR)가 1월 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 수준 ±3.1%), 응답자의 48.9%
가 국민의 힘의 선대위 전면 개편을 긍정적
으로 바라봤다. 반면, 개편에 부정적인 의견
은 33.3%로, 긍정 평가보다 15.6%포인트(p) 낮았다.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선 후보의 지지율
하락세와 당내 난맥상 악화로 선대위 전면
개편이란 칼을 빼 든 사이 나온 여론조사 결과다.
4점 척도로 보면, 긍정 평가 가운데 '
매우 잘했다'는 응답이 28.3%로 가장 많았고,
'잘했다'는 응답은 20.6%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에서는 '매우 잘못했다'는 응답이 22.3%
였고, 나머지 11.0%는 '잘못했다'를 선택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7.8%에 그쳤다.
특히 지지하는 정당별로 봤을 때 더불어민주
당을 제외한 모든 정당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우세했다.
긍정 평가는 국민의 당 지지자들이 60.6%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국민의힘(57.9%),
열린 민주당(45.1%), 정의당(44.1%) 순이
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긍정 33.3%,
부정 45.0%로 유일하게 반대 수치를 보였다.
이처럼 국민의힘 선대위 쇄신 작업에 대한
긍정적 여론이 높게 형성되면서, 향후 대선
후보들의 행보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현재 제1 야당인 국민의힘은 성장통을 앓고
있다. 윤 후보의 지지율은 정권 교체에 대한
열망으로 집결했던 2030 세대가 이탈하며
급격히 떨어졌고, 이준석 당 대표의 선대위
사퇴 등 내홍에 휩싸였다. 이에 국민의 힘은
촉박한 대선 일정에도 선대위를 해체·개편
하는 강경책을 던지며 논란을 잠재우고,
동시에 지지율 반등을 꾀하는 승부수를 내건 상태다.
국민들은 정권교체를 얼마나 바라고 있을까?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는 응답은 47.9%,
정권을 유지해야 한다는 39.0%로,
아직까지는 정권 교체를 원하는 여론이 높은 실정이다.
정당지지율은?
유권자들의 정당별 지지도는 국민의힘(37.9%)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더불어민주당(30.8%),
국민의당(9.5%), 열린 민주당(5.3%),
정의당(2.9%) 순이었다.
프라임경제신문 · 미래한국연구소의 조사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주)피플네트웍스리서치(PNR)이 조사기간은 2022년 1월 4일에 실시했으며, 조사대상 및 표본의 크기는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피조사자 선정방법은 휴대전화 RDD 100%, 조사방법은 자동응답전화 조사하였으며, 응답률은 10.0%,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 : ±3.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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